[블록미디어] 최근 바이낸스 알파 스포트라이트에 포함된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온도(ONDO), 파트코인(Fartcoin),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 등이 주도하며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온도파이낸스(ondo)는 24일 오후 4시 25분 기준 0.87달러로 전일 대비 5.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7억 달러(약 3조6000억 원)에 달하며, 24시간 거래량은 1억1000만 달러를 넘겼다. 파트코인은 같은 기간 16% 상승해 0.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일 상승률은 77%에 달하며, 거래량은 2억 달러를 웃돌았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24시간 기준 5.6%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간 상승률은 9.8%에 이르렀다. 게임과 메타버스 연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는 최근 알파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에 새로 통합된 기능으로, 잠재력 있는 신규 프로젝트나 저시총 토큰들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유망한 프로젝트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전체 테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파 테마 전체 시가총액은 약 75억 달러로 24시간 기준 7.3% 증가했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100% 이상 급등한 △쇼고스(SHOGGOTH) △프로그(FROG) △밥(BOB) △터미너스(TERMINUS) △뉴모그램(GNON) 등 일부 토큰들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프로젝트 중심의 급등은 수급에 따른 과열일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생태계 실사용 여부와 기술 완성도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17: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