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단기 차트에 23일(현지시간) 과매도 신호가 등장, 6만달러 ~ 6만3000달러 저항 지대를 향한 단기 상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간 이어졌던 매도 압력이 안정되면서 5만6000달러 부근 단기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 시간 오후 2시 32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19% 오른 5만7383.4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저점은 5만5632.76달러, 저점은 5만7658.28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하며 10월 27일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월 27일 RSI가 과매도 영역에서 반등하면서 가격 회복으로 이어졌다. 일간 차트의 RSI는 9월 말 이후 처음 과매도 레벨에 접근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또 사상 최고가(약 6만9000달러)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의 조정이 지친 것처럼 보이며 이는 바이어들의 복귀를 격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모멘텀은 아시아 거래 시간대를 향해 가면서 개선되고 있지만 6만3000달러 부근에 자리잡은 저항세력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통화 붕괴 터키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