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19일(현지시간) 급락한 가운데 최근 대규모 물량이 거래소에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날 크립토퀀트 포스팅을 인용, 1000 비트코인 ~ 1만 비트코인을 소유한 고래들이 최근 거래소로 상당 규모의 비트코인을 이동시켰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거래소 이동은 이론상 매도 압력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약 이틀 전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을 지적하며 이동 물량의 상당 부분이 현물 거래소로 옮겨졌을 경우 이날 가격 급락은 이들 고래의 덤핑에 의해 촉발된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9일 오후 3시 5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8.53% 내린 2만1398.65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CryptoQu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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