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바이낸스가 우리 시간 19일 오전 8시 앱토스(APT)를 1달러에 상장한 가운데 APT 토큰은 오전 10시 49분 현재 상장가 대비 815% 상승한 8.1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장 출발 당시 10,000% 오른 100달러를 찍기도 했지만 실제 거래는 8.2달러 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 상장 세 시간만인 오전 11시 현재 거래량이 8394만 BUSD를 넘어섰다.

APT는 총 발행량이 10억개이고 그 중 앱토스 재단이 41.02%, 앱토스 랩스가 10%, 핵심 기여자 19%, 창업자 16.5%, VC 13.48% 등 86.52%가 재단 물량이다.

상장 직후 시장에 유통을 시작한 1.1억개의 물량은 100% 재단 보유 분이다.

한편 앱토스는 10억 달러 규모의 소송 전에 휘말린 상태다. 이 소송 때문에 코인 상장을 서둘렀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업비트가 APT 토큰을 오늘 오후 5시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APT 토큰은 기사를 작성하는 중에도 1달러 이상 변동하고 있는 상태다. 상장 직후 급등락이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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