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분산금융(DeFi)의 복잡성이 소매 투자자들의 디파이 이용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니스왑랩이 미국의 소매 투자자 18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응답자들은 디파이의 복잡성과 온체인 거래 비용 때문에 디파이 트레이딩 플랫폼 이용을 미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디파이 트레이딩이 많은 대중들에 받아들여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시사한다.

유니스왑과 같은 디파이 트레이딩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암호화폐 지갑과 거래 실행을 위한 충분한 이더리움을 확보해야 한다. 또 때로는 높은 개스비를 지불할 각오가 필요하다.

유니스왑랩은 “전체 (디파이) 업계는 디파이 사용 방법과 자체 보관의 혜택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돕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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