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과 리플(XRP) 커뮤니티가 중앙화 된 코인이라고 서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다.

비탈리 부테린은 유튜브 팟케스트에 출연해 “리플(XRP)은 완전히 중앙 집중화 됐는데도 암호화폐로 등록돼 있다”고 비난했다.

부테린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탈중앙이 필요 없나 보다”면서 “아이오타(IOTA)와 리플은 완전 중앙집중화 됐지만 코인마켓켑에 여전히 암호자산으로 등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리플(Ripple)사가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보다 유리하게 취급해 달라고 미국 정부에 서한을 보낸 것을 아직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공격했다.

유명한 리플 매니아(Riz.XRP)는 트위터를 통해 “부테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의 다른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을 죽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리플 커뮤니티는 이더리움이 리플보다 더 중앙집중화 된 사례를 공유하며 부테린을 공격하고 있다.

비탈릭이 SEC의 힌먼의 독직 논란에 휩싸여 체포되면 이더리움을 업그래이들 할 수 없지 않느냐며 이더리움의 부테린에 대한 의존을 공격했다. 은근히 비탈릭의 로비 의혹을 거론했다.

부테린은 2020년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사간의 공방에서 리플을 변호하지 말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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