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뉴욕 시장에서 25K 아래로 떨어졌다. 장중 2만4930 달러를 터치한 후 회복했다.

11일(현지 시간) 엑스에스닷컴(XS.com)의 라니아 굴레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 2만4995 달러가 향후 상승과 하락을 결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굴레는 “이 선을 지키지 못하면 다음 지지선은 2만4000 달러가 될텐데, 최악의 경우 3월 중순 레벨인 2만1915 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알트코인들은 더 강한 하락 압력에 직면해 있다.

솔라나(SOL)가 8% 이상 하락한 것을 필두로 톤(TON)과 아비트럼(ARB)도 비슷한 폭으로 하락했다. 리플(XRP)은 5% 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알트코인의 하락세는 FTX가 보유한 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는 법원의 허가로 촉발됐다.

매트릭스포트는 이날 시장 보고서에서 “FTX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토큰 매각을 시작할 수 있다며 “알트코인 폭락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솔라나의 경우 FTX가 11억 60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코인데스크 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미결제 공급량의 거의 16%에 해당한다.

FTX는 5억 6000만 달러의 BTC와 잘 알려지지 않은 수억 개의 비유동성 알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알트코인은 갤럭시의 자문을 받아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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