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25K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1억6694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로 청산 당했다.

12일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760만 달러, 이더리움은 3376만 달러 어치가 사라졌다.

리플 464만 달러, 솔라나 347만 달러 등 타격이 컸다. 솔라나의 경우 FTX가 보유한 알트코인들이 매물화 될 것이라는 우려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은 1억5000만 달러 어치가 강제로 청상됐다.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1600만 달러 수준이다.

강제 청산 현황. 자료=코인글래스

뉴욕시장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급락은 아시아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확산할 조짐이다.

엑스에스닷컴(XS.com)의 라니아 굴레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 2만4995 달러가 향후 상승과 하락을 결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굴레는 “이 선을 지키지 못하면 다음 지지선은 2만4000 달러가 될 텐데, 최악의 경우 3월 중순 레벨인 2만1915 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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