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마이닝, 북미로 채굴 해시파워 이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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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과거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진행했던 아틀라스 마이닝(Atlas Mining)이 상당량의 해시레이트를 북미로 이전할 계획이다. 아틀라스 마이닝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컴퓨트 노스(Compute North)와 100MW 이상의 호스팅 용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부터 아틀라스 마이닝의 채굴장비 배치를 시작하고, 배치 완료시 약 3.7EH/s의 해시파워를 보유할 예정이다. 아틀라스 마이닝은 앞서 북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과 15개월에 걸쳐 100MW를 호스팅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아틀라스 마이닝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펀드 펀더멘탈 랩스(Fundamental Labs) 자회사로, 2019년 4,400만 달러 규모의 채굴 펀드를 조성해 현재까지 20만대 이상의 채굴 장비에 투자한 바 있다. 미디어는 전세계적 호스팅 용량 부족으로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파워 이전이 지체되고 있다면서, 내년 초부터 비트코인 해시파워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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