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소로스 펀드, 비트코인 투자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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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에 따르면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던 피츠패트릭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소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암호화폐 자체보다 디파이의 활용 사례가 더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7월 투자 매체 더스트리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소로스 펀드가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지만 소로스 펀드가 이를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츠패트릭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만 봐야할지 잘 모르겠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가 넘고, 전세계 2억명이 보유한다. 이미 주류화됐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그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발행될 것"이라며 "중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 위안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잠재적 위협이 될 것이지만 영구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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