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가상자산 거래 숨통 틔나...신한은행, 첫 법인계좌 내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조회 2,416회 작성일 2022-04-07 09:30:23 댓글 0

본문

디지털 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자체 심사를 거쳐 일부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가상계좌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법인들은 신한은행 제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을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법인들의 가상자산 투자길에 숨통이 틔일지 주목된다. 그동안 주요 원화마켓 거래소들은 고객확인 절차를 시행하면서 법인 대상 거래를 제한해왔다. 이들은 고객확인 및 제휴사 은행 실명확인입출금계좌(실명계좌) 등록을 완료해야 원화마켓 거래가 가능토록 했다. 고객확인 절차만 완료하고 실명계좌를 인증하지 않으면 거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신한은행의 행보가 주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내부적으로 평가를 거쳐 문제가 없는 회사들 대상으로 (가상계좌) 발급을 해줬다. KDAC 고객사한테만 한정적으로 제공했다기보다는 내부적으로 심사를 거쳐 승인된 곳 대상으로만 발급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픈 채팅

12시간 마다 초기화되니 자유롭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