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급락세 경고?..."포트폴리오 다각화 위한 암호화폐 편입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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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897회 작성일 2022-04-14 13: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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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긴축 우려 등 글로벌 악재로 인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널리 채택된다면 전통 자본시장을 위협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금이나 달러와 같은 믿음의 영역이다. 그 믿음이 지속가능한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금융 질서에 위협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마이클 루이스는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근무하다가 소설가로 변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금융 저널리스트다.

 

전날 코인베이스는 4월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기존 자산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암호화폐 편입은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식별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s)를 사용해 이 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TVL, 유통량 등 토크노믹스 관련 변수가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같은 초기 성장단계 암호화폐에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직 이더리움(ETH)만이 2021년 말, 2022년 초에 매크로(거시) 요인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단, 병합(PoS 전환) 후 발행량이 줄고 스테이킹 수익률이 급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토크노믹스 변수가 다시 한 번 이더리움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2~3년 동안 비트코인이 정체되거나 혹은 10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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