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 지속될까...펀드스트랫 임원 "BTC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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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이 통화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1,000달러선을 회복했다고 블룸버그가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Fairfield Strategies)의 공동 설립자 케이티 스톡튼(Katie Stockton)은 "기술적 지표 상 비트코인이 현재 48,00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단기적으로 최고 51,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며 "과매도 반등과 더 높은 저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기술 전략 책임자이자 전무 이사인 마크 뉴튼(Mark Newton)은 "저점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자리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은 다음 주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의미 있는 타깃인 43,750달러에서 최고 44,2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반등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48,248달러를 돌파해야만 수주, 수개월에 걸친 새로운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스톡튼도 비트코인이 40,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27,200달러 부근 2차 지지선까지 추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창업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비트코인은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와의 강한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오는 6월 30,0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14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1,2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83%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848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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