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금융보호국, 페이스북·스퀘어·페이팔 등에 결제정보 제출 요구 > 뉴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페이스북, 스퀘어, 페이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6개 IT기업에 결제 관련 정보를 소비자 금융 규제 당국(Consumer Finance Watchdog)에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CFPB는 "많인 빅테크 기업들이 결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위치 및 검색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업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 중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 중인 기업은 페이스북, 스퀘어, 페이팔이다. 이와 관련해 결제 산업의 무역 기구인 전자거래협회(ETA) CEO인 조디 켈리(Jodie Kelley)는 "소비자 데이터 및 디지털 거래 보호를 약속한다"며 "디지털 거래 업계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소비자 데이터 보호다. 우리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디지털 거래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