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차관 "암호화페 때문에 실효성 있는 제재 더욱 어려워져"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marketwatch)에 따르면 재무부 차관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가 상원 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 출현으로 실효성 있는 제재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제재 및 달러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사이버 범죄 조직단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활용함으로써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을 우회, 모든 행적을 은폐할 수 있다. 랜섬웨어 그룹이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해 수억 달러를 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32개국 대표와 랜섬웨어 정상회담을 진행, "암호화폐 등 랜섬웨어 결제 및 돈세탁에 사용되는 수단 및 불법 금융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