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엔 주식보다 비트코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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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964회 작성일 2022-04-15 22: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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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분석가 린 앨든(Lyn Alden)이 "향후 6개월 간 비트코인(Bitcoin, BTC)의 단기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다른 자산에 비해 여전히 더 나은 투자 수단임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린 앨든은 최근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거시적 경제 변수로 인해 6개월간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각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때문에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환경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공급망 의존도, 마진 압박 등의 문제가 있는 일부 기업의 주식보다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이 강력한 펀더멘털로 인해 유지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암호화폐 대출회사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의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최고경영자(CEO)도 "내년 미국에 경기침체(recession)가 닥칠 것이다"며 "주식을 팔고 비트코인을 더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마신스키 CEO는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격이 부풀려진 자산, 부동산, 채권, 주식 등은 아무데도 숨길 곳이 없다. 상품을 사고 싶어도 대부분의 상품은 역대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달러화와 상관관계가 없는 산업으로 옮기는 것"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경기 침체 직전, 그리고 경기 침체 기간 동안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 10만 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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