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기로에 선 비트코인...상승 전망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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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309회 작성일 2022-04-16 21: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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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점 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이 시장에 압력을 가함에 따라 지난 몇 주 동안 격렬하게 흔들렸다.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비트코인은 간신히 4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매트 말리(Matt Maley) 밀러 타박(Miller Tabak)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매도세를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 3월 말 하락은 단순한 기술적 하락이다.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비트코인은 35% 상승한 후 과매수 상태였고, 마켓은 자연스럽게 이를 해소 중이다. 4만 달러대를 유지하는 한 수개월간의 상승세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 최고경영자(CEO)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이 긴축을 시작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금융시장과 동반 하락할 수 있으나, 금융시장 폭락은 연준의 태도 전환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자극이 될 것"이라며, 1년 내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파올라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암호화폐 산업과 비트코인 채택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며 "올해 말에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훨씬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미국에 경기침체(recession)가 닥칠 것이다"며 "주식을 팔고 비트코인을 더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 10만 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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