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지원군은 누구?...3iQ "조언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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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307회 작성일 2022-04-18 17: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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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운용 중인 캐나다 자산운용사 3iQ가 미국 내에서 자체 ETF 출시 계획이 없음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려는 회사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3iQ의 미국 사업부 대표 크리스 마타(Chris Matta)는 "3iQ가 직접 미국에서 자체 ETF 출시를 신청할 계획은 없지만, 미국 ETF 발행사들과 그들의 출시 승인 신청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등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위해 도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금까지 한 번도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를 승인한 적 없다. SEC로부터 반려됐다고 해서 다른 ETF 제안을 섞는 것보다 하나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를 설득시킨 경험이 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접근했고 우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 승인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 SEC는 2023년 하반기나 늦으면 2024년까지도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의 출시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들은 충분한 규제 권한을 갖기 전까지 현물 ETF의 출시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앞서 비트코인매거진 트위터 채널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CEO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현물 기반 ETF 전환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미국 법인 FTX US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는 투자자가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포트폴리오를 헷지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파생상품은 금융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생상품이 없는 주식이나 채권은 충분히 성숙한 시장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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