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박스권 탈출 가능할까?..."중기적 관점에서 긍정 모멘텀 지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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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838회 작성일 2022-04-19 17: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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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만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BTC)가 그 가격대를 벗어나려면 일봉 차트에서 긍정적인 모멘텀 시그널이 발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관련해 "비트코인은 지난 몇 개월간 4만달러 부근에서 좁은 밴드 내에서 움직이며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가격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봉 차트에서 긍정적인 모멘텀 시그널이 발생해야 한다. 

 

그는 "주봉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100주 이동평균인 3만5700달러 부근에서 장기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다. 월봉 차트에 약세 시그널이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모멘텀 지표는 중기 관점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 강세를 유지하며 4만3500~4만4000달러 저항을 리테스트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BTC/USD 4시간 봉 차트 기준, 뚜렷한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 해당 다이버전스를 통해 비트코인이 4만3500~4만4000달러 저항 구간까지 상승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 같은 강세 전망이 유효하려면 3만9500달러선 밑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룸버그에 따르면, 22V Research 기술 분석가 존 로크는 지난 주말 노트에서 "기술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과매도에 가깝지 않다. 3만5000달러 단기 지지선은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3만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 진단한 바 있다.

 

또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 마지막 방어선은 피보나치 되돌림 78.6% 지점인 3만8530달러다. 이 지지선이 깨지면 3만2853달러 또는 2만68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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