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세계 성장 둔화 우려에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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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676회 작성일 2022-04-20 07: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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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세계 성장 둔화 우려와 달러화 강세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65달러(5.2%) 하락한 배럴당 10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 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는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의 봉쇄 조치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는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된 데다 중국의 성장률이 봉쇄 조치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여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날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64센트(8.2%) 하락한 100만 BTU당 7.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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