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엠 코인, 동종업계 최초 암호화폐 활용한 음료·의류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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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468회 작성일 2022-04-21 16: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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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수단이 빠르게 진화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지갑과 현금은 일반적인 생활과 경제활동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였지만, 요즘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기능을 통해 상품을 교환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원증을 활용하여 신분확인을 하는 등 현대인의 일상 속에 디지털 플랫폼은 깊게 스며들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여러 비즈니스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 연 15조원 규모의 동대문 의류시장 중 6조원 이상을 차지하는 에이피엠 쇼핑몰(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의 IT 관계사 에이피엠 에스앤에스(apM S&S)는 지난 4월 8일, 동종업계 최초 모바일 앱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를 통해 에이피엠 코인(APM)으로 결제 가능한 NFT 전자상품권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NFT 전자상품권은 화이트리스트(에이피엠 그룹사 우수 임직원, 우수 고객)로 선정된 대상에 한해 선 제공되었으며,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 21일 밤 11시경 찾은 에이피엠 플레이스는 코로나 여파가 무색할 만큼 열정적인 밤 시장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에이피엠 쇼핑몰은 의류 도매(B2B)시장으로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에 따르면 에이피엠 쇼핑몰은 1999년 설립 이래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B2B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고, 코로나 사태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의류 비즈니스 판로를 구축하며 공실률 0%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피엠 쇼핑몰이 가장 분주한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한마디로 피크타임에 에이피엠 플레이스의 카페와 매점, 의류 매장에서는 수많은 결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며, 카페에서 NFT 전자상품권으로 커피를 구입하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었다.

 

매점과 카페는 입점 상인들과 고객이 애용하고 있는 시설로,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사용자들이 빠르게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을 서비스 대중화의 런치패드로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실제 앱에서 클립 지갑을 직접 연동하고, 에이피엠 코인으로 NFT 전자상품권을 구매하여 카페에서 음료를 결제하기까지의 과정을 확인했다. 암호화폐가 하나의 교환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한 유저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친숙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사용 방법이 매우 쉽고 QR 코드 스캔만으로 빠르고 간편한 결제를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관계자는 새로운 결제 수단을 도입하는 것은 모험이자 일부 리스크를 수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급진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법보다는 앱 런칭 이후 약 한달동안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셔틀버스 무료 탑승 서비스를 중심으로 회원가입 확보의 적응기간을 거쳤다. 이후 순차적으로, 차분하게 도입처의 환경에 맞추어 ‘에이피엠 코인’을 NFT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적용한 것이다.  

 

한편, 에이피엠 멤버스 앱에는 간편 QR 코드 스캔으로 무료 셔틀버스 탑승, 상세한 각 쇼핑몰 별 층별안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전에는 쇼핑몰을 방문해야 확인할 수 있는 대부분의 중요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제공하여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이끌고 있으며, 중국어/영어 등 해외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 층별안내도를 업데이트 한 이후 앱 사용률이 더 증가하기도 했다. 

 

 

에이피엠 멤버스가 도입된 에이피엠 쇼핑몰은 20년이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니즈에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출시한 수요자 중심(User-friendly) 서비스인 에이피엠 멤버스 앱과 에이피엠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NFT 전자상품권이 대표적 사례이지만, 더불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설립 이래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던 주 6일제 영업을 주 5일제로 변경한 것도 같은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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