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랜섬웨어 대응 위한 암호화폐 기업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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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기업 및 이 분야 주요 행위자를 위한 지침/모범사례를 발표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 강화가 목적이다. 제재 대상국 IP 주소 식별 및 차단 지원을 위한 지역정보 툴, 제재 대상과의 암호화폐 거래 식별 및 조사를 위한 거래 모니터링 등이 지침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전 재무부 관계자는 "랜섬웨어 대응 캠페인을 위한 공동 노력의 시작"이라고 평했다. 재무부 FinCEN(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은 지침 보고서와 함께 자금세탁방지법 데이터에서 랜섬웨어 동향을 식별하는 문서도 공개했다. 재무부는 지난 9월 중순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 제재를 가한 바 있다. 러시아 거래소 수엑스(Suex)가 해외자산관리국(OFAC)의 제재 대상 블랙리스트에 추가됐다. 딩시 재무부는 수엑스가 랜섬웨어 공격자의 1.6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거래를 처리하는 등 불법 자금 거래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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