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불안한 반등..."BTC, 3만달러 반납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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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239회 작성일 2022-04-26 16: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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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간밤 미국의 나스닥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한 덕분에 4만 달러를 회복했다.

 

특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도지코인이 급등했고, 이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덩달아 상승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4만 달러 회복 이후에 더 랠리하지 못하고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오후 4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0,49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톡튼(Katie Stockton)이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수준 아래로 계속 떨어지면 조정(corrective) 단계가 아닌 또다른 베어마켓(약세장)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모건 스탠리 전략가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을 인용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빠른 긴축 정책에 따라 S&P 500 지수가 곧 급락할 수 있다"면서 "경기방어주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상승 여력은 거의 없다. 11월부터 방어적 포지셔닝은 잘 먹혔지만, 밸류에이션이 부풀려지면서 더 이상의 상승 여력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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