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0.50달러선 급락 가능성↑...리플 CEO "SEC와의 소송, 비즈니스 영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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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723회 작성일 2022-04-29 10: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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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6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9% 하락한 수치다. 

 

XRP는 지난 7일간 11.97% 급락했다. 이에 따라 XRP의 시가총액도 약 309억 달러까지 급감하며, 솔라나(SOL, 시총 약 327억 달러)에 시총 6위 자리를 내줬다.

 

XRP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는 2021년 4월에 최고 수준인 1.96달러에 도달한 후 1년 이상 계속해서 하락했으며 이는 투자자를 실망시켰다"며 "XRP는 현재 0.93달러의 저항선과 0.6달러의 지지선 사이에 놓여 있다. XRP가 0.70달러를 회복하고 주요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면 오히려 0.5달러선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가 단기 강세를 구조를 가져오기 위해 0.70달러 수준을 회복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기술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XRP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채널 최저점인 0.51달러를 향해 더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송에서 승리해도 우리 사업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리플은 소송에서 졌다는 가정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미국 외 국가에서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수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2021년 초 거래소가 거래를 중단한 이후 미국 내 XRP 토큰 유동성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SEC의 불명확성이 암호화폐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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