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세 깨졌다?..."2.8만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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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 급락하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비트코인(Bitcoin, BTC)이 3만2000달러 지지선을 리테스트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 30일 바이낸스 BTC/USDT 일일 라인차트 기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유지되온 상승채널 하단이 깨졌다"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약세 채널의 완성은 일반적으로 채널과 같은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며, 이 경우 예상되는 채널의 하단부 지지는 3만2000달러선이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2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약세를 전망한다고 해서 내가 비트코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트레이딩뷰 BTC 지수를 인용해 "비트코인은 지난 11년 중 7년 동안 5월에 상승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FxPro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 Alex Kuptsikevich는 "계절적 측면에서 봤을 때 비트코인은 5월에 대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11년 동안 비트코인은 5월에 7번 상승 마감하고, 4번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균 상승률은 27%, 평균 하락률은 16%다. 이러한 시나리오로 계산했을 때 5월 말 비트코인 예상 가격대는 3만2000~4만8000달러선"이라 말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주 비트코인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미디어는 관전 포인트로 "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50bp 인상이 유력하다", "지지부진한 비트코인 가격, 2만8000달러까지 떨어질까?", "달러인덱스(DXY) 강세 지속", "비유동성 비트코인 공급량이 증가했다. BTC/USD 공급 충격 시그널",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로 전환"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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