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등 크립토 업계, 미 환경보호국에 비트코인 채굴 환경오염 조사 요구안 반박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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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5,651회 작성일 2022-05-02 22:31: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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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잭 도시 블록 CEO, 톰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등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등이 암호화폐 채굴의 환경적 영향을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환경보호국(EPA)에 공동 서한을 보냈다. 반박 서한은 채굴자를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는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데이터 센터에서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규제하는 것은 미국에서 정책적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 공동 설립자 Darin Feinstein은 "환경오염은 에너지 생성원에서 비롯된다. 모든 데이터 센터는 외부에서 전력을 사들일뿐"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보호국은 발전소를 규제하지만, 채굴업체는 전력 생산시설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으로, 환경보호국의 데이터 센터 규제는 권한 밖의 일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재러드 허프만 의원이 24명의 의원들과 함께 환경보호국 책임자에 서한을 발송, 암호화폐 채굴에 따른 환경오염 조사를 요구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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