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발표되면 약세장 끝날까?..."비트코인 상승 터닝포인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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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591회 작성일 2022-05-10 16: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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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약세장이 곧 끝날 거란 분석이 나왔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자산군인 암호화폐는 나스닥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지금은 상관관계가 높다. 이처럼 약세장일 때 모든 자산이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면 이는 곧 약세장이 끝날 거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도 장기적 성장을 낙관했다. 캐시 우드는 "45년간 사업을 해왔지만 지금과 같은 좋은 기회는 본 적이 없다. 블록체인을 비롯한 파괴적 혁신 시장은 현재 약 10조달러 규모이나, 2030년 210조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또 CNBC에 따르면, 일본 거래소 비트뱅크 크립토 마켓 애널리스트 유야 하세가와는 "이번주 비트코인이 3만~3만8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며 "1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비트코인(BTC) 가격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CPI 상승 둔화가 확인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단, 시장 심리를 뒤집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추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3만3000달러를 사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3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전략가 Cantering Clark은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더(USDT) 도미넌스(USDT.D) 차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USDT.D 차트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내려올 것 같다"고 말했다. 테더 도미넌스가 높을수록 시장 참가자가 암호화폐 매도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대로 도미넌스가 낮아지면 암호화폐를 매수하기 위해 테더를 사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클락은 "5월 11일 예정된 미국 4월 CPI 발표에서 상승률이 약간 낮아진다면 비트코인은 단기 반등할 것이다. 물론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급락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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