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달러 지지선 형성될까?..."美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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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549회 작성일 2022-05-11 17: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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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락했던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금 3만달러대를 회복했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스톡차트닷컴 수석 기술 분석가 Julius de Kempenaer는 "비트코인은 2월 중순부터 3만3000-3만4000달러에서 중간 지지선을 형성했다. 전날 지지선이 낮아지면서 3만달러에서 주요 지지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열렸다. 해당 지지선은 2021년 초부터 작동 중"이라 진단했다. 

 

그는 "다음으로 중요한 지지선은 2017년 고점인 2만달러다. 한편 가장 먼저 지켜봐야할 저항선은 앞서 언급한 3만3000-3만4000달러다. 저항선이 3만3000달러, 3만4700달러, 4만달러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디지털머니 설립자 Collin Plume은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비트코인은 앞으로 몇달 동안 크게 출렁일 수 있다. 크게 반등할 수도, 크게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르다노(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최초 출시 혹은 네트워크 효과가 일어날 때가 아닌, 압력을 받을 때 옥석이 가려진다. 매일 일어나는 드라마와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특히, 약 13만 BTC를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CEO 마이클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MSTR는 2억5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4억10만달러를 담보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회사의 IR 자료를 게시했다. 

 

그는 "MSTR는 11만5109 BTC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3562달러 미만으로 떨어져야 추가 담보가 필요하다. 또 회사는 담보를 추가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서 "비트코인을 절대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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