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發 충격에 리플(XRP), 0.40달러선 아래로..."15개월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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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331회 작성일 2022-05-12 18: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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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의 급락과 테라(Terra, LUNA) 사태 영향으로 장중 0.4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2022년 3월 말 최고점인 0.91달러 대비 60% 넘게 가치가 떨어졌다.

 

5월 12일(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0.37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85% 급락한 수치다. XRP는 장중 한때 0.345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는 2021년 1월말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10%대 급락세를 보이며 27,000달러선까지 미끄러졌다. 또 테라의 생태계 코인 루나(LUNA)는 97.45% 폭락하며 0.11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XRP의 시총 경쟁 코인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와 솔라나(SOL, 시총 9위)가 30%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는 덕분에 XRP는 시총 6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핀테크 및 경제 전문매체 파이낸스피드는 "암호화폐 시장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피해를 입으면서 거의 공식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주식 시장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변화가 있을 조짐은 없다"며 "다만 XRP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이 변수가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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