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약세장에서 해야할 행동수칙은?..."포트폴리오 다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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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953회 작성일 2022-05-12 20: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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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투자자가 약세장에서 해야 할 4가지 행동수칙을 제시했다.

 

1. 달러평균원가법(적립식 투자) 활용 암호화폐 저점매수.

워런 버핏은 "거리에 선혈이 낭자할 때 매수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급락은 매수 기회를 동반한다. 다만, 약세장에서 저점을 예측하긴 어렵기 때문에 투자에 사용할 여유금을 분할해 적립식 투자 기법으로 정해진 자금을 정해진 주기에 맞춰 매수하는 것이 적절하다.

 

2. 지표 분석 통해 최적의 진입 시점 찾기.

추세, 지표, 패턴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 차트 분석과 특정 지표를 통해 최적의 진입가를 찾아야 한다. 추세 반전을 예측하는 데 가장 인기있는 지표는 상대강도지수(RSI)다. 과매수, 과매도 구간을 찾기도 적절하지만 특정 패턴에서 형성되는 추세 반전 시그널 "다이버전스"도 주목할 만한 지표다.

 

3. 포트폴리오 다각화. 다양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약세장에서의 바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과 같이 17,000 종 이상의 암호화폐 중 어느 종목이 가장 빠르게 회복되거나 가장 많이 상승할 지 정확히 짚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매수 전 종목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중 프로젝트의 과거 실적과 향후 로드맵 등은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4. 감정을 통제하라.

약세장에서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거래를 하기 전 구체적인 전략을 짜고 염두에 두는 것은 수익과 손실을 만드는 차이다. 탐욕과 공포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해야 수익을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에 대해 "BTC는 추가 매도 압력에 취약하며, 2만8500달러 수준이 무너지면 기술적으로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 RSI는 올해 1월 24일, 작년 5월 20일과 유사한 과매도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장기 모멘텀 악화로 4만-4만5000달러 저항선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지난주 3만5000달러 붕괴 당시 강한 하락세를 감안할 때 안도 랠리는 짧을 수 있다"면서도 "4월의 낮은 현물 거래량과 비교해, 최근 거래량 급증은 주목할 만 하다. 최근 변동성 증가로 잠들어 있던 트레이더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이 3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큰 단기 변동성이 전망된다. 풋/콜 비율이 상승하며 옵션 거래자들 사이에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약세 편향이 관측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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