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개발자연합, 프로젝트 리빌딩 제안..."신규 LUNA토큰 발행 시 담보자산 형태로 재구성&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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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045회 작성일 2022-05-13 20: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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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개발자연합(Terra Builders Alliance)이 테라(LUNA) 커뮤니티에 신규 LUNA 토큰 발행을 제안했다.

 

12일(현지시간) 테라개발자연합은 "UST가 새로운 네트워크가 출시되고 LUNA와 교환되면 담보 자산 형태로 다시 구성될 것"이라며 신규 LUNA 토큰 발행을 포함한 테라 프로젝트의 리빌딩을 제안했다. 

 

연합은 "테라의 스테이블코인인 UST가 단기간 내 신뢰를 회복하긴 어렵겠지만, 테라의 풍부한 개발 자원과 사용자 생태계는 보존할 가치가 있다. 기존 UST 보유자, 충성도 높은 LUNA 보유자 및 개발자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테라 프로젝트 출범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 LUNA 토큰은 UST 디페깅 공격 발생 시점인 10일 00시 기준 기존 LUNA 스테이커에게 40%, 공격과 네트워크 중단 사이 LUNA 보유자에게 10%, 생태계 개발자에 10% 할당하는 것을 제안하며, 커뮤니티 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이를 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테라 팀에 네트워크 복원, LUNA 추가 발행량 소각, UST 페깅 회복 등을 요청했으나 테라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우리는 실망이 컸다"며 "이는 엑시인피니티가 책임감을 갖고 우리와 적극 소통한 것과 대비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트위터를 통해 "UST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상환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였으며, 지나치게 빠른 성장이 오히려 실수를 자처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UST의 유틸리티는 이자 농사에만 국한되었으며, 실제 결제나 거래에는 사용되는 사례가 극히 적었다. 반면, 테더는 생활 필수품부터 실제 구매 활동이 쓰이며, 수 많은 유틸리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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