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BDC 동향] 자메이카, 올 여름 CBDC 정식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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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950회 작성일 2022-05-13 20: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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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 올 여름 CBDC 정식 출시

자메이카 중앙은행 총재 리처드 바일스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메이카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가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메이카의 CBDC가 출시되면 중앙은행은 지폐를 발행하는 데 드는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기업, 특히 현금 거래가 잦은 기업이 현금을 관리, 보관,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을 CBDC가 절감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미 재무장관 "CBDC, 스테이블코인 확산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 리스크는 시스템 위협을 가할 정도로 크진 않다"면서도 "아직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긴 하다"며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스테이블코인 확산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칠레 중앙은행 총재 "CBDC,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잔나 코스타(Rosanna Costa) 칠레 중앙은행 총재가 공식 석상에서 "칠레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페소는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후반 CBDC 정책 문건을 공개하겠지만, 아직 디지털 페소의 발행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CBDC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작동해야 하며, 당국이 거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지만 개인정보는 보호돼야 한다. 올 연말 CBDC 관련 민관 합동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탄자니아 중앙은행 총재 "CBDC, 암호화폐 투기의 안전 대안책"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중앙은행 총재 플로렌스 루오가(Florens Luoga)가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 투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른 안전한 대안책으로 CBDC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은 돈의 기술적 발전을 무시할 수 없다"며 "암호화폐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CBDC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플로렌스 루오가는 "탄자니아 중앙은행은 CBDC 채택에 뒤처지지 않도록 자체 CBDC를 보유할 준비를 시작했다. 

 

중앙은행은 CBDC 연구개발팀 역량 확대를 위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IMF "바하마 CBDC, 사이버 보안 개선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바하마 CBDC 샌드달러의 사이버 보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MF는 "바하마의 샌드달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더 강력한 보안이 필요하다. 샌드달러는 사이버 보안, 관련 시스템 탄력성 등 내부 역량을 계속해 강화해야 한다. 현재 샌드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라 전했다. 

 

이에 바하마 당국은 CBDC 관련 홍보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 나이지리아, 다음주부터 CBDC로 전기요금 등 결제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가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월렛 업그레이드를 진행, 청구서 결제 기능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다음주부터 전기요금이나 항공권 등을 CBDC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중앙은행은 핀테크업체에 CBDC를 활용한 투자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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