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테더 준비금 관련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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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테더 준비금 690억달러에 대한 미스터리를 커버스토리 주제로 다뤘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테더 준비금과 관련한 문서를 입수했으며, 여기에는 머니마켓펀드가 외면한 수십억 달러의 중국 대기업 단기 대출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부동산 개발사 헝다(에버그란데) 파산 이슈 전에 밝혀진 사실인데, 이후 테더는 헝다 부채 보유 사실을 부인했지만, 다른 중국 기업어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테더가 이용한 푸에르토리코의 노블 뱅크 인터내셔널(Noble Bank International) 전 CEO 존 베츠(John Betts)는 테더 CFO 지안카를로 데바시니(Giancarlo Devasini)가 수억 달러를 벌기 위해 투자에 나서 준비금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테더 경영진은 미국 범죄 수사 대상이라고 블룸버그는 기사 말미에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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