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에도 美 4월 소매판매 0.9%↑...뉴욕증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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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9%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보다는 살짝 낮았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소매 판매는 시장 전망치(0.7% 증가)를 상회했다.
이날 통계는 미국인들이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상품 구매를 위해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또 4월 소매 판매가 증가한 것은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의 제품 소비자가격이 올라간 결과일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한국시간 17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S&P500은 1.24%, 다우지수 0.88%, 나스닥 1.87% 각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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