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6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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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392회 작성일 2022-05-19 06: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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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미국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1%를 기록했다. 전날의 86.2%에서 높아진 것이다. 75bp 인상 가능성은 9.9%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전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1,490.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떨어진 3,923.6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1,418.1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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