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정자문인 35%, 암호화폐 투자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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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데이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 Tree) 보고서를 인용, 영국 재정자문인(financial advisor)의 3분의 1이 암호화폐에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위즈덤트리가 약 100명의 영국 재정자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72%가 클라이언트와 디지털통화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포트폴리오 다양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답한 비중은 48%로, 금과 비슷한 비중을 포트폴리오에 할당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였다. 반면, 암호화폐는 내재적 가치 부족해 클라이언트에게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추천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고 답한 비중은 35%였다. 암호화폐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규제 명확성 부재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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