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권 "지난해 12월부터 싱가포르 상주...한국 법인 청산 시점은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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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해 12월부터 싱가포르에 있었다. 이는 개인적인 결정으로 오랜 기간 계획했던 일이며, 다수의 인터뷰와 팟캐스트에서 내가 싱가포르에 상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며 테라(루나, LUNA) 폭락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해외 도피 중이라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반박했다. 또 그는 "테라폼랩스의 한국 법인 청산이 5월 초 이뤄진 것은 순전히 우연이다. 법인을 청산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테라폼랩스의 본사는 항상 싱가포르에 있었으며, 여전히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이제 테라폼랩스의 한국 자회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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