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기로에 선 비트코인, 회복 가능성 있나..."S&P500 추가 하락, BTC 매수 기회&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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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082회 작성일 2022-05-23 13: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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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와 긴축 공포에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현상이 나오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약 69,000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현재 56% 가량 급락한 30,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동조화하고 있는 뉴욕증시도 이미 약세장에 진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경우 고점 대비 19% 이상 하락해 기술적인 약세장(bear market) 목전에 섰다.

 

이와 관련해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글로벌 기술 분석 전략가 마크 뉴턴(Mark Newton)을 인용 "S&P500 지수가 추가 하락한다면, 좋은 비트코인 매수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 소속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 및 콘라드 래서(Konrad Laesser)는 "비트코인은 향후 몇 주 동안 29,000달러~31,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것"이라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등 일부 거시 경제 데이터는 비트코인의 내러티브를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은 괴물과도 같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은 미국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황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바비 옹(Bobby Ong)이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암호화폐 시장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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