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제보 "크립토펑크 #9998 역대 최고가 판매, 판매자 자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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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MEV 기술 연구팀 플래시봇의 제품 매니저이자 트위터 내 유명 크립토 인플루언서 로버트 밀러(Robert Miller)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4,457 ETH(약 5.32억 달러)의 역대 최고 판매가를 기록한 크립토펑크 NFT #9998 모델 거래는 판매자의 자작극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크립토펑크는 A라는 컨트랙트에 의해 판매됐다. 당시 컨트랙트 B는 대규모 플래시론을 통해 컨트랙트 A에서 해당 NFT를 구입한다. 해당 스마트 컨트랙트는 컨트랙트 A가 B로부터 ETH를 입금받으면 그 즉시 모든 ETH를 B에게 돌려주도록 설정되어 있다. 컨트랙트 B는 돌려받은 ETH로 플래시론을 상환했다. 해당 거래는 "실제 판매"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컨트랙트 결함을 악용한 것도 아니지만, 누구도 이번 거래에서 돈을 벌지 못했다. 아마도 당사자는 트위터에서 이에 대한 이슈를 만들어내기 위해 트롤링을 하려고 이번 일을 진행한 것 같다. 현재 해당 크립토펑크 NFT를 보유한 EOA가 컨트랙트 A 및 컨트랙트 B 모두와 상호 작용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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