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은 어디?..."2만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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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만9000달러 선까지 밀려난 비트코인이 2만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안다(Oanda) 수석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암호화폐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투자자를 움직이지 못했다. 현재 아무도 바닥 매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2만달러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월스트리트가 안정될 때까지 안정될 수 없으며, 당분간은 안정세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술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지지선과 저항선은 각각 2만7000달러, 3만3000달러다. 모멘텀은 일간 차트에서 개선되고 있지만, 주간 및 월간 차트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발키리 펀드(Valkyrie Funds)의 리서치 책임자인 조쉬 올세위츠(Josh Olszewicz)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만2000~2만38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등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에 역향을 주고 있다. 바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변동성이 진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인컴샤크"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BTC 하락은 전형적인 CME 갭 메우기"라고 진단했다. CME 갭은 주말동안 거래가 중단되는 CME 선물시장과 현물시장 내 가격 사이아 발생하는 시세차를 의미한다.
그는 "이번주 미국 증시가 추세 반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BTC는 하락했지만 곧 반등을 시작할 것이다. 명백한 CME 갭 메우기 하락에 뒤처지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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