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94만달러 지지 시 3.28만달러선 탈환?..."BTC는 거대한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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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2만9400달러선 지지 방어에 성공한다면 3만2800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약 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BTC/USDT 15분봉 캔들차트 기준 비트코인은 오늘 주요 수평 저항인 2만9400달러선을 상향 돌파했다"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저항↔지지 반전 후 해당 지지선을 지켜낼 수 있다면 이전 주요 저항선인 3만28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더리움(ETH) 시세와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1950달러선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면, 2050달러까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신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관론자이자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비트코인이 가져오는 리스크는 기회보다 크다. 하락은 매우 드라마틱하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비트코인은 거대한 버블이며, 버블이 터지면 참 볼만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내린 11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소폭 위축되면서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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