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프로토콜, 테라2.0 출시 후 오라클 버그로 80만 달러 피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조회 2,661회 작성일 2022-05-30 08:31:40 댓글 0

본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테라2.0 공식 출시 후 앵커프로토콜(ANC) 대출 플랫폼에서 발생한 오라클 버그로 인해 약 8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제보에 따르면, 버그 발생 당시 앵커 프로토콜 내 루나클래식(LUNC)의 오라클 가격 피드는 실제 가격과 괴리가 발생하며 한때 5 달러까지 치솟았다. 해당 버그를 발견한 한 사용자는 2천만 bLUNA를 예치했고, 예치금의 실제 가치는 약 20만 달러였지만, 플랫폼은 이를 1억 달러로 인식했다. 담보 가치의 이상 급등으로 해당 사용자는 약 4,000만 UST를 대출할 수 있었고, 8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내고 포지션을 청산했다. 다만, 앵커프로토콜 팀은 해당 버그 발견 직후 조치를 시작해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커뮤니티 내에서는 "해당 버그를 의도적으로 악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도권 테라폼랩스 창업자"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LUNC는 현재 11.05% 오른 0.0001039 달러, LUNA는 14.25% 오른 5.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픈 채팅

12시간 마다 초기화되니 자유롭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