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애미 시장 "시티코인, 인플레 문제 존재...토크노믹스 수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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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143회 작성일 2022-06-01 00:30: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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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수아레스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 중 "시티코인에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있고, 이를 그대로 나뒀을 때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숫자로 설명하자면 비트코인은 사전 설계된 메커니즘대로 고정된 수량만이 발행되지만, 마이애미코인(MIA)의 경우 1년 만에 약 36억 5,000만 MIA가 발행됐다. 이는 시티코인 측이 주장하는 토크노믹스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며, 그들이 알아내야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는 사실은 알지만, 기술에 대한 제 느낌은 바뀌지 않았다. 마이애미코인의 흥미로운 점은 채굴 수익의 일정 부분이 도시의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다. 참신하지만 토크노믹스의 작동 여부는 훨씬 더 복잡한 거시적 문제"라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IA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약 0.5 달러의 고점 대비 95% 이상 하락한 0.00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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