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긍정·부정 지표 혼재...ETH 방향성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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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987회 작성일 2022-06-04 21: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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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뉴욕 증시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동반 하락하면서 1,8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6월 4일(한국시간) 오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1,76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746.51달러에서 최고 1,789.6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더의 사상최고가는 4,878.26달러이다.

 

이더리움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련 지표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모습이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일 기준 투자 손실 상태(자산 유입 시점 가격-현 시가 비교)의 이더리움(ETH) 주소 수(최근 7일 평균)가 35,281,992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채굴 수익이 9억6900만 달러를 기록, 전월 대비 27.2% 감소했다. 

 

다만 글래스노드 알럿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최고점을 경신했다. 약 1255 T를 나타내고 있다. 이전 최고점은 지난 5월 14일의 1236T다.

 

이더리움(ETH)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4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소각한 ETH 누적 소각량이 240만 ETH에 근접했다. 현재 ETH 누적 소각량은 2,399,255.54 ETH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소각 속도는 분당 5.50 ETH다.

 

한편 영국계 대형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은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장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체적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은 계속해 암호화폐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이더리움의 경우 지분증명(PoS) 전환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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