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SEC, 바이낸스 BNB 조사 착수...리플 소송전도 여전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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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998회 작성일 2022-06-07 09: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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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BNB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SEC는 2017년 7월 바이낸스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 당시 1,500만 달러 규모의 BNB 토큰 판매가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교육, 지원, 정보 제공 협조 등에 대한 부분 외 규제 당국과의 대화 내용을 누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규제 당국이 원하는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SEC는 바이낸스 거래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2021년에 엄청난 성장을 경험한 BNB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이다.  SEC 조사 소식이 알려진 후 일 고점 311.70달러에서 5% 넘는 286.62달러까지 떨어졌다.

 

한편 2020년 12월 SEC는 불법 XRP 판매 혐의로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과 경영진을 기소했다. 리플 소송이 어떻게 결말날지에 따라 업계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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