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 하락 추세선까진 단기 상승 가능성 有..."단기 목표가는 3만954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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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854회 작성일 2022-06-07 21: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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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비트코인(BTC) 하락장을 예측했던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가 "작년 11월과 올해 3월말 고점에 이은 장기 하락 추세선까지 단기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데이브더웨이브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일봉 차트 기준 BTC가 단기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조심스러운 전망이지만 상승 채널이 깨지지 않는 한 단기 상승의 목표가는 3만9547달러"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17년 강세장 고점인 2만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믿는 트레이더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신고점에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이렇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상승에 대한 리스크와 하락에 대한 리스크 간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단기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은 월봉 차트와 같은 장기 지표"라 덧붙였다. 

 

월봉 차트 스케일에서 BTC는 항상 4년 이동평균선에 도달한 후 바닥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메브시미(Kripto Mevsimi)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들의 수익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표인 해시리본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투자자들이 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에 나서는 것)을 결정짓는 주요 가격대에 위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구간은 대부분 BTC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을 때 생겨나며, 우선 하락한 뒤 매수 기회가 발생한다"면서 "30DMA가 60DMA보다 낮을 때 해시레이트가 하락하고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이 발생한다. 이후 30DMA가 60DMA를 상향 돌파할 때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은 중단되며, 이어지는 가격 상승은 매수 기회로 꼽힌다"고 부연했다. 

 

한편, BTC 장기 보유자의 손실 규모가 2년래 최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글래스노드 주간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보유한 거래소 이용자들의 실현 손실 규모의 30일 이동평균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0.006%에 도달, 2년래 최대 규모 손실을 나타냈다. 

 

2018~2019년 약세장 당시 장기 보유자의 실현 손실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0.015%에 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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