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증시 동조화 지속...방향성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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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744회 작성일 2022-06-08 06: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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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락해 3만 달러가 붕괴됐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뉴욕증시 상승에 31,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8일(한국시간) 오전 6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1,37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9,311.68달러에서 최고 31,514.22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약 5,982억 달러까지 만회했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7.0%에 달한다. 도미넌스는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4.36포인트(0.80%) 오른 33,180.1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25포인트(0.95%) 상승한 4,160.6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86포인트(0.94%) 뛴 12,175.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비트코인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일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점과 올 3월말 고점을 이은 장기 하락 추세선까지 단기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으로 활약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전략가로 알려진 임모탈(Inmortal)도 179,2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32,500달러의 저항을 향해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향후 6개월 동안 저점인 25,000~27,000달러, 고점인 38,000달러에서 지루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100,9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회복을 시작하기 전에 최저점을 찍었던 2021년 6월의 시장 구조를 연상시킨다면서, 2022년 최저점인 26,910달러를 다시 방문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7월에 안도랠리를 보이며 3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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