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뱅크(Metabank),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서 최초 은행 개설 > 뉴스

▲ 출처: Metabank 트위터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현 메타)의 메타버스 기업 전환을 기점으로 여러 업계의 메타버스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현재 메타버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사교 활동, 업무, 강의, 쇼핑 경험, 자산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꾸준히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메타뱅크(Metabank)가 메타버스 최초 탈중앙화 은행을 설립했다. 메타뱅크는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MANA),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를 비롯한 메타버스 테마 가상자산의 잠재적 수익성을 최적화한 투자 제공을 약속한다.

메타뱅크는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에 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각의 지점에서는 아바타 고객 상담 관리자가 잠재적 고객의 문의에 응대한다. 또한,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메타뱅크 앱을 통해 기존 은행 계좌와 지갑을 연결하거나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를 통해 가상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메타뱅크는 가상 세계 이외에도 웹 3.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메타뱅크 앱의 가상 카드는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를 포함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모바일 페이에 추가할 수 있다. 또, 메타뱅크는 조만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메타뱅크 모바일 앱을 배포할 예정이다.

P2P 신용 기능도 메타뱅크의 주목할 만한 주요 서비스로 살펴볼 수 있다. 메타뱅크는 자체 플랫폼에서 대출 신청자에게 적합한 대출 기관을 연결해준다. 대출 신청자는 메타뱅크 자체 토큰인 $METAX를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용자는 메타버스에서 P2P 대출을 받은 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어디서든 대출금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메타뱅크는 6월 4일(현지 시각),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라이빗 세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