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7%대 급락, 연저점 경신...XRP 0.30달러선 붕괴하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조회 2,486회 작성일 2022-06-12 21:30:00 댓글 0

본문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7%대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0.35달러의 핵심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6월 12일(한국시간) 오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XRP는 0.35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14% 급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169억 달러까지 급감하며 시총 8위까지 밀려났다. 

 

XRP의 가격 급락세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에 힘이 실리면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폴리탄은 "XRP 가격은 4월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 말에 매도세가 심화되어 단 며칠 만에 가격이 30% 이상 급락했다. 만약 핵심 지지 영역인 0.35달러가 무너지면 0.30달러, 심지어 0.28달러 지지선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다만 0.45달러 저항을 돌파하면 추세 전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글로벌 금융 매체 FX스트릿은 "XRP 가격은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 의해 촉발될 달러 강세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의 희생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XRP는 당분간 상당한 변동성이 예상되며, 자칫 관심과 구매력이 줄어들며 2022년 최저점인 0.37달러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 심지어 0.30달러선까지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XRP가 반등할 경우 0.48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픈 채팅

12시간 마다 초기화되니 자유롭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