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소유 추정 주소, FTX로 9,400만 달러 상당 WBTC 이체 > 뉴스

약 56.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Pentoshi)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더리움 주소에서 한국시간 기준 13일 7시 48분 경 FTX 거래소 주소로 약 9,400만 달러 상당의 WBTC가 이체됐다고 밝혔다. 해당 트랜잭션의 해시 값은 0xa229183570e743c89c21092ed2932990a3269d3f97400bc3294ca67a239873dc다. 앞서 코인니스는 stETH 유동성 고갈 및 ETH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특히 셀시우스 내 연쇄 담보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셀시우스는 약 4억 달러 규모의 W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